코트라, 외국 투자가에 '레드카펫 서비스' 도입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트라가 외국인 투자가를 지원하기 위해 레드카펫 서비스를 도입했다. 코트라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는 최근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외국인 투자가 레드 카펫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레드카펫 서비스'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기업, 고도기술 보유기업, 고용창출 예상기업 등 투자유치가 필요한 외국기업이나 단기간 내 투자가능성이 높은 외국기업 임직원에게 제공된다. 또한 중앙부처, 지자체, 경제자유구역(FEZ) 등에서 지원을 신청하면 코트라가 최종 지원여부를 결정해 지원한다.이 서비스는 입국수속지원과 출입국시 차량만을 지원하는 기본서비스와 프로젝트 매니저 수행, 숙박지원, 투자상담주선, 산업시찰, 공항영송지원 등 방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리미엄서비스로 구분해 시행된다. 프리미엄서비스는 단기간 내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프로젝트의 임원급 이상이 방한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코트라는 "이번 서비스가 과거 산발적으로 시행하던 외국인 투자가 지원서비스를 체계화한 것"이라며 "특히 중앙부처, 지자체, 경제자유구역 등과 함께 외국인 투자가 지원 협력체계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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