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18일 출범하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초대 이사장으로 김태석 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임명했다.1958년 생인 김태석 신임 이사장은 부산대 경제학과 졸업하고 1980년 공직에 입문했다. 여성가족부 보육정책국장과 여성부 기획조정실장, 지난 3월 새 출범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역임했다.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관련 정책수립, 프로그램 지원, 시설유지·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청소년 분야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수련원과 한국청소년진흥센터를 통합해 18일 새로 출범한다.진흥원 조직은 본부(1사무처, 2본부, 2실 6부)와 3개 소속기관(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으로 총 190여명의 임직원이 일하게 된다.여가부 측은 "청소년활동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2개 기관의 중복·유사기능을 통합해 기능을 재편했다"면서 "지역사회 청소년활동과의 연계를 높이기 위한 전담기능을 신설하는 등 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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