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낙폭을 키우면서 하단에서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환율은 1175.1원을 저점으로 다소 지지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후 1시5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4원 내린 1175.8원에 거래 중이다. 네고물량과 역외 롱스탑이 이어지면서 환율이 하락폭을 키우자 시장 참가자들은 외환당국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네고물량과 역외 매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나 1170원대 중반에서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의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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