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배추 한통=1990원'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배추 한 통에 1990원'롯데슈퍼는 11일부터 강원도 태백과 강릉 등에서 출하된 고랭지 배추를 3만통 한정으로 한 통에 199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배추 한통 가격(3030원)보다 1000원이상 저렴한 것이다. 이처럼 롯데슈퍼가 배추의 거품을 확 뺀 데는 강원도 태백, 강릉 등 산지와 사전계약을 맺고, 조기 물량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롯데슈퍼는 배추 외에도 김장관련 재료인 열무와 얼갈이를 1단에 각각 1790원, 깐마늘과 흙쪽파를 1봉에 299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배추는 지난 10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배추 3통에 9100원하는 것을 감안하면 30%이상 저렴한 것"이라며 "조기 품절에 대비해 일별로 판매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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