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낮은 자세로 지속적 경영 혁신에 매진할 것' 다짐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항만공사 김종태(63) 사장이 8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김 사장은 이와 관련 9일 오전 IPA 경영전략회의를 주관하면서 "인천항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인천항만공사 전임직원들은 낮은 자세로 성실하게 일하자"며 "항만공사의 내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경영과 더불어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의 구축, 조직의 안정화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김 사장이 취임한 후 인천항은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를 착공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올해엔 인천항 개항이래 최대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사장은 인천중학교·제물포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를 나와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사무관으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해운물류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거쳐 국토해양부 기획관리실장를 역임하는 등 해운 항만 전문가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한진해운 부사장과 항만물류 IT기업인 싸이버로지텍 부회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08년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취임했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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