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성인 900명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 통계를 기초로 급증하는 보건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표준화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구는 대상자 선정의 적절성 확보를 위해 주민등록 주소자료를 기준으로 표본 틀(frame)을 취합, 통·반 단위 표본지점을 추출, 조사 적합여부를 확인 후 표본가구를 선정했다.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들이 표본가구를 방문, 노트북을 이용해 전자조사표에 의한 직접면접조사를 실시한다.이를 위해 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강조사 내용·방법, 안내문 등을 사전 통보할 예정이다.조사내용은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주요 질환 관리, 의료이용 조사 등 260문항으로 면접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면접조사 후 자료 검증을 위해 조사완료자 중 재추출, 별도로 전화점검을 실시해 조사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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