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미라맥스 6억6000만달러에 매각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월트 디즈니가 30일 소속 영화제작사인 미라맥스를 6억6000만달러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아이거 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월드 디즈니 스튜디오는 앞으로 디즈니, 픽사, 마벨 등의 이름으로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작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주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미라맥스를 매각키로 하고 오랜 동안 매가구체를 물색해 왔다. 미라백스는 1993년 디즈니가 8000만달러에 인수한 이레 '셰익스피어 인 러브', '피아노', '굿 윌 헌팅'등을 제작해 왔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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