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지역서 7.28재보선 투표 시작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28일 오전 6시부터 전국 8개 지역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서울 은평구을을 비롯해 인천 계양구을, 광주 남구, 강원 원주시,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을 등 8개 지역구에서 치러진다.이들 8개 지역의 선거인수는 모두 136만4999명으로, 이 중 2만3111명이 부재자투표를 통해 투표를 마쳤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선거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진행하면 된다.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10시께 윤곽을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자정을 전후에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투표율이 낮은데다, 개표 선거구수가 적어 자정께면 결과가 개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선관위는 2006년 7월에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토대로 이번 선거에서 20% 중반대의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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