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 총괄사업부장 방한, 'NEX 1호 구입자 만났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소니코리아는 지난 23일 소니 본사 가츠모토 토루 알파 총괄사업부장이 한국을 방한해 국내 NEX 고객과 만남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소니 알파 NEX가 한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NEX 1호 구입자인 이상협씨가 NEX 한국 고객 대표로 참석했다. 소니에 따르면 본사 임원이 해외 지사를 찾아 직접 소비자를 만난 것은 전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일이다. 이씨는 "NEX의 이용자 한국 대표로 알파 NEX의 사업 부장을 만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츠모토 토루 알파 총괄사업부장은 "한국 고객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소니코리아 측에 먼저 고객과의 만남을 요청했다"며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의미있었고, 빠른 시일내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소니코리아 알파팀 배지훈 팀장은 " 한국 보다 먼저 NEX를 출시한 일본 소니의 경우 DSLR시장 점유율 5-8% 수준에 머물다가 NEX 출시 이후 26%까지 점유율이 상승했다"며 "특히 한국 시장에서도 출시 직후 입소문을 타고 지속적으로 인기가 상승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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