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호실적을 발표하자 장비주들이 힘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삼성전자는 발표 이후 하락반전하는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하나마이크론은 전날보다 210원(2.73%)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참엔지니어링(2.68%), 케이씨텍(0.43%), 유진테크(1.36) 등도 동반 상승세다.이날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원(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 반도체 부문이 실적 견인의 일등 공신이다. 또 매출액은 37조원으로 전기대비 6.81%가 늘어났다. 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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