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시 앞두고 사전 마케팅 시동
현대자동차가 8월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의 감성품질 사양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신형 아반떼의 감성품질 사양들은 시각, 청각, 후각 및 촉각 등 운전자의 '오감(五感)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의 감성품질 사양을 6일 공개하면서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신형 아반떼에는 시각, 청각, 후각 등 운전자의 ‘오감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신형 아반떼에 국내 동급 최초로 적용된 '템테이션 라이트(Temptation Light)'는 ▲운전자가 리모컨키나 스마트키를 작동시키면 아웃사이드 미러 하단의 LED 퍼들램프가 자동 점등되면서 운전석과 조수석 주변을 밝혀주는 ‘웰컴 램프’와 ▲차량 탑승 시 오버헤드 콘솔 램프 테두리의 블루 LED 램프가 밝혀지면서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무드 램프’로 구성됐다.또 필라 부분에 적용된 ‘클로스룩킹(Cloth Looking) 필라트림’ 은 운전자의 시각 및 후각적 만족도를 높여줄 감성품질 사양이다.국내 동급 최초로 적용된 ‘클로스룩킹 필라트림’은 기존 필라트림의 주재료였던 일반 플라스틱에 섬유파일과 화산석을 혼합한 신소재를 결합시켜, 기존 필라트림의 문제점이었던 신차 냄새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긁힘 정도를 크게 개선했다.신형 아반떼에는 도어부 2중 차음 구조 채택, 필라 부분 충진재가 적용돼 실내소음과 풍절음을 줄여 정숙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했다.회사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세련된 외관 스타일과 140마력의 1.6리터 GDI 엔진 등 의 높은 성능에 이어 고객만족을 위한 세심한 감성품질까지 확보했다”며 “모든 면에 걸쳐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차는 지난 4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아반떼' 외관을 처음 선보인 이후 상품성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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