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재 HF공사 사장(오른쪽)과 전명도 HF공사 노조위원장이 1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녹천 마을의 홀로 사는 노인가구 등 130여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1일 한국에너지재단에 '사랑의 난방연료 지원' 사업비 1000만원을 기증하고 서울 노원구 월계동 지역의 저소득 취약가구들이 장마철 난방용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탄 1만장과 난방유 3000ℓ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HF공사 보금자리봉사단 30여명은 월계동 녹천 마을의 홀로 사는 노인가구 등 130여 가구에 연탄과 난방유를 직접 건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명도 HF공사 노조위원장은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에너지재단은 이번 HF공사와의 '사랑의 난방연료 지원' 봉사활동을 계기로 기업체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연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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