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너무 올랐나'..단기 조정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사업과 위안화 절상 수혜까지 기대되며 승승장구하던 LG화학의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24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대비 3.03% 하락한 3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 우리투자 한화 삼성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주가가 조정을 받고는 있지만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현상일 뿐 앞으로 상승 여력은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차익매물 출현으로 주가가 조정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기적으로 설비 신규공급 축소 등의 수혜로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LG화학은 편광판 2차전지 LCD 유리기판 등 정보전자소재 성장성도 우수하다"며 "중장기 업황 전망을 감안했을 때 하반기 중 매수 비중확대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이날 LG화학에 대해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 속에 정보전자소재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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