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硏, ‘신흥국 부상의 시장기회’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국내경제의 신흥국 공략을 위한 키워드는 ‘이해·특화·공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삼성경제연구소가 지식경제부와 함께 ‘위기 이후 신흥국 부상의 시장기회와 한중일 3국의 정책대응’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삼성경제연구소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아프리카 국가를 포함한 신흥국이 ‘세계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신흥국에 대한 한중일 3국이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연구소는 신흥국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기업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 국가차원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며 한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흥국 시장 공략이 필수라고 전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SERI 선정 30대 유망 신흥국’에서는 신흥국 내에서도 한국기업의 진출이 용이하고,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큰 30개의 전략 신흥국인 “KEM30 (Key Emerging Markets 30)”을 선정·발표한다. 또 휴대전화, 승용차, 반도체, 자동차부품 등 신흥국 수출 유망품목도 공개한다. 또 신흥국 연구센터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해 신흥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초국경 거대시장과 차세대시장의 선점 등 한국만의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특화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위기 이후 한중일 3국의 정책 대응에 대해 중국 대사관의 천저우 경제담당공사, 일본 경제산업성의 사다모리 게이스케 통상교섭관, 그리고 지식경제부의 박청원 산업경제정책국장이 각각 해당국의 준비과정을 설명한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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