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류·연기탐지기 업체 대상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29일과 30일 양일간 프랑스 대형 유통그룹 오샹(Auchan)을 초청해 문구류, 연기탐지기(Smoke Detector) 등을 취급하는 국내 수출기업과의 일대일 집중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오샹(Auchan) 그룹은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1255개의 하이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초대형 유통기업으로, 임직원수 21만 명, 연매출액이 500억 달러에 이른다.아시아권에서는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산 제품을 주로 구매해 전세계 유통망에 공급해 왔다.오샹그룹은 지난해 11월 무역협회가 주최한 '빅바이어 초청 한국상품구매대전'에 참가해 자동차관련부품을 현장 구매한 이후, 한국산 제품 구매의사를 밝혀왔다. 무협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오샹그룹의 구매전략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및 오샹그룹 구매담당자와의 네트워킹 세션(Networking Session)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최원호 무협 마케팅전략실장은 “작년 빅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이후 한국제품 구매의사를 밝혀오는 대형바이어들이 적지 않다”며 “무협은 이들 빅바이어들을 적극 유치하고 수시로 해당품목의 수출조합등과 공동으로 '작지만 알찬' 전문구매상담회 등을 개최해 실질적인 구매계약이 체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를 통해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참가신청하면 된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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