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신성홀딩스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정진욱(필명 이리정진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성홀딩스는 2008년 8월 신성ENG로부터 인적 분할된 신성그룹의 지주회사이다. 지주회사로서의 역할 이외에 태양전지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 100MW급 태양전지 제조설비를 갖추고 자회사인 신성CS가 모듈, 신성FA가 태양광장비, 신성ENG가 태양광시스템 사업을 담당하며 태양광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다. 신성홀딩스의 09년 매출은 667.2억 원으로 전년대비 1058.9% 증가했으며 현재 수주잔고는 1,800억 원 수준으로 목표하는 2010년 매출액 17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전체 태양광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이 태양광발전 정부 보조금을 8월부터 중단 한다는 이슈로 현재 태양광 업계는 설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6인치 다결정 기준 현재 wafer 가격은 장당 3.5$ 수준으로 하락 안정세를 지속 중이어서 원가경쟁력이 더욱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성홀딩스는 다결정 태양전지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의 광변환효율(빛을 전기로 바꾸는 효율)을 내는 제품을 개발완료 함으로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다결정 태양전지 효율이 17.2%라는 검증서를 획득, 타 제품과 비교해 업계 최고 수준 효율을 내는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3전극(Bus Bar) 태양전지와 함께 컬러 태양전지를 개발해 총 5종의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층의 필요에 맞는 제품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전지 산업 진출은 신성홀딩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와 세계시장에서 반도체, FPD에 이어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재무구조의 안정성과 관련하여 작년 말 기준 총 차입금은 1689억원이지만, 현재 현금 310억원, 자산 매각 추진 80억원, 올해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을 감안한다면 올해부터 부채비율은 줄어들 전망이다.현재 주가는 2010년 실적 기준 PER 7.3배로 수준으로 현재 빠르게 증가하는 업체의 호황과 수주증가를 생각하면 현 가격대는 저 평가 되었다고 판단되며, 예전의 조선업처럼 수주잔고가 늘면서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급격한 주가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므로 현 가격대인 4000원대는 강력한 매수관점으로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 목표가 1만원, 손절가 3800원 설정하고 현 가격대 분할매수로 대응하길 권한다.[※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정진욱(필명 이리정진욱)/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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