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16일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 선보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유니베라(대표 이병훈·김동식)가 오는 16일 서울 성수동 유니베라 에코넷센터 야외무대에서 제29회 수요 음악회를 개최한다. 저녁 7시30분에 시작하는 수요음악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공연장을 찾아와서 관람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생명'을 주제로 국내 1호 샌드 애니메이션 작가 김하준 씨의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클래식 듀엣 '휴'의 무대로 꾸며진다.샌드 애니메이션은 모래를 이용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공연. 관객들은 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에는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이어 테너 류무룡과 소프라노 김지현이 우리에게 익숙한 'Endless Love'와 '나가거든' 등 팝페라와 가요, 뮤지컬,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쉽고 편안한 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된 28번째 '스윗소로우' 공연에는 65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공연을 즐겼다"며 "이번 음악회에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초여름 밤 클래식의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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