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산업 활동의 기본적인 정보 면접조사, 7월 9일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 1년간 국가 산업경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과 함께 '2009년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지난 4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한다. ‘경제통계통합조사’란 전국의 모든 지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는 조사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경제정책 수립에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통계조사다. 1968년 한국산업은행이 처음 실시한 광업·제조업조사를 비롯 사업체 조사,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건설업 및 운수업조사 등 서로 다른 10종의 경제 분야의 통계조사.지난해부터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0종의 조사를 동시기에 통합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2009년기준 은평구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사업체 2만2280개 ▲광업·제조업체 50개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 29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은평구에서 채용한 통계조사요원이 직접 대상사업체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또 업체 편의를 위해 인터넷조사도 병행 실시하므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발급받아 사업주가 직접 경제통계통합조사 사이트(/)에서 접속, 조사표 작성도 가능하다. 조사 항목은 ▲ 사업체의 창설 연월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사업체의 산업 활동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조사 하게 되며, 조사된 정보는 통계법상 반드시 통계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고 비밀보호 의무에 따라 보호를 받는다. 향후 국가적인 통계자료 뿐 아니라 각종 학술연구자료, 지역단위별 통계 및 GRDP(지역내 총생산) 추계 자료로 쓰이게 될 이번 조사는 오는 12월경 통계청에서 보고서와 국가통계포털(//www.kosis.kr)를 통해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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