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IBK기업은행은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그룹웨어 솔루션과 뱅킹(Banking)기능을 결합한 '넷뱅크(Net-Bank)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그룹웨어란 기업전산망에 전자문서 결재, 전자우편, 경비관리 등의 기능을 연결한 프로그램으로 기업은행은 금융 솔루션 전문 기업인 웹케시와 제휴를 맺고 거래 중소기업에게 무료로 그룹웨어를 구축해 줄 예정이다. 기업은행 넷뱅크 서비스는 웹케시가 지원하는 스마트웨어 솔루션에 인터넷뱅킹 기능을 연계했다. 따라서 기업 그룹웨어에서 정보관리·전자결재·경비관리와 같은 기업의 통합업무는 물론 개인 인터넷뱅킹, 상품 예약가입, 가계부 등의 개인별 자산관리도 가능해진다. 또 카드 결제일, 적금 만기일 등을 알려주는 '일정관리', 경조사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경조금을 즉시 이체할 수 있는 '댓글이체' 등 특화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구축은 무료로 제공된다. 단, 유지비용으로 매월 기본수수료 3만3000원(사용자 5명, 용량 500MB)은 납부해야 된다. 사용자 1인 추가시마다 5500원이 추가된다. 기업은행은 런칭 기념으로 8월 말까지 이용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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