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외국어 지문 3개 이상 EBS교재 그대로 출제”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올 수능시험 외국어영역에서 적어도 3문항 이상에 EBS교재의 지문이 그대로 활용될 전망이다.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오는 10일 실시되는 수능 모의평가 외국어 영역의 경우 3문제 이상에서 EBS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했다”고 4일 오전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모의평가는 연계율 50%를 목표로 했고 수능은 70%를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본 수능의 외국어 영역에서는 EBS교재의 지문을 활용하는 문항이 3개를 넘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한편, 평가원 측은 연계 출제란 EBS교재를 그대로 펼쳐 놓고 문제를 구상하는 방식이라며 외국어 영역뿐 아니라 전 영역에서 수험생이 느낄 연계도가 어느 해보다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3월 교과부 안병만 장관은 수능 시험의 문제를 EBS교재와 70% 연계해 출제하겠다고 밝히 바 있다. 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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