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관련주 하락 지속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4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6포인트(-0.21%) 내린 494.6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억원, 2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9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 장초반 보다 늘었다. 셀트리온(-1.94%)과 다음(-1.91%), 네오위즈게임즈(-1.89%), 태웅(-2.52%), 루멘스(-1.88%) 등이 하락세다. 반면 에스에프에이(1.32%)와 에이스디지텍(1.47%), 성우하이텍(1.78%) 등은 강세다. 대운하 관련주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화공영(-8.44%)와 특수건설(-3.57%), 삼호개발(-1.37%) 등이 일제히 하락세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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