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가 스페인 정부의 긴축 재정정책을 경제 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단계'라며 그리스와는 다른 상황이라고 평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31일 ABC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정부가 채택하고 있는 조치는 미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스페인의 경직된 노동시장을 개혁하는 것이 스페인 정부가 해결해야 할 다음 과제"라며 "스페인 정부와 민간기업, 노동자들 간의 협상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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