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인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 배우 박중훈이 축의금을 내지 않은 사실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박중훈은 11일 오후 방송될 KBS2 '승승장구' 녹화에서 절친한 후배인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에 축의금은 내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중훈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온 한 선배 역시 축의금을 내지 않았다고 말하며 처음엔 의아했지만 나중에 축의금 대신 다른 방법으로 축하를 받으며 그 선배에게 오랫동안 감사했던 사연을 공개했다.박중훈은 "그 선배처럼 나 역시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방법으로 축의금을 대신할 예정이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MC 태연은 박중훈에게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 뒷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부탁했지만 앞에서 사회를 봤기 때문에 '앞' 이야기는 알지만 '뒷'이야기는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중훈은 그러나 결혼식 후일담을 들려주며 MC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박중훈은 '승승장구'의 전신으로 꼽히는 '박중훈쇼'를 맡으며 마음고생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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