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3D관련주가 3D방송 본격화 기대에 힘입어 오름세다. 국내 공중파 방송사들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남아공월드컵의 3D방송을 시작한다는 발표덕분이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케이디씨는 전날보다 160원(4.80%) 오른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스테이션(2.83%), 잘만테크(3.38%)도 오름세다.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3D 텔레비전을 갖고 있는 수도권 지역 가정에서 오는 19일 부터 공중파 3D방송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3D방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일으키고 국내 3D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상파 4개 방송사(KBS, MBC, SBS, EBS)에 3D TV 임시채널을 허용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KBS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SBS는 남아공월드컵을 3D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3D방송은 별도 채널(66번)을 통해 방송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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