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세계 축구스타 초청 축구교실 개최

네덜란드·벨기에 축구스타 초청 어린이 축구클리닉[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ING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월드컵 보조 경기장에서 네덜란드·벨기에 올스타팀 초청, 한국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어린 축구선수들을 상대로 축구 클리닉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서 열심히 운동하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알로이시오 초등학교(구 서울 시립 소년의 집) 축구부 멤버 35명이 초청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장래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선수들과 국내 축구 스타와 함께 클리닉 및 사인회,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축구 선수들간의 친선경기도 이어졌다.한국 올스타 팀으로는 홍명보, 김태영, 서정원, 이민성, 김봉수 선수가 참여했고, 질레 드 빌데, 피에르 반 호이동크, 장 마리 파프, 게르트 베르하엔, 아론 반테르, 롭 윗슈게, 미카엘 몰스, 리처드 비츠헤 등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대표했던 국가대표선수 8명이 참여했다.게다가 ING, KLM 네덜란드 항공이 공동 후원하고 홍명보 장학재단이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얀 피터 발커넨드(Jan Peter Balkenende) 네덜란드 총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후에는 네델란드·벨기에 올스타팀은 홍명보 장학재단에 축구 꿈나무를 지원하는 후원금 5만 달러도 함께 전달했다.즈데넥 릴리흐(Zdenek Rylich) ING생명 마케팅 상무는 "ING생명은 3년째 ‘Winning Youth Football’ 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네덜란드, 벨기에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축구에 대한 어린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ING생명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문화 스포츠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고 덧붙였다.한편 2018, 2022년 월드컵 유치 후보인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홍보를 위해 네덜란드·벨기에 올스타팀은 지난 12월부터 전 세계를 방문, 각국의 올스타 팀과의 친선경기를 치루고 있다.김양규 기자 kyk7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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