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1만6500t급 컨테이너선, 그물 피하려다 갯벌에 얹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23일 낮 12시32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1만6500t급 컨테이너선 한진사오파울로호가 갯벌에 얹혀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한진사오파울로호는 어망을 피해 운행하려다 썰물 때와 겹치는 바람에 조타수의 실수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배에는 21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출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재 선원을 구출하는 한편 기름 유출에 대비해 방제정도 급파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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