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분야 특허경쟁력 강화 위해 공동협력…교육, 세미나도 포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방위사업청(청장 변무근)이 국방기술분야 특허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손잡는다. 두 기관은 국방기술분야의 특허경쟁력 강화 및 국방R&D(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21일 업무협력 약정(MOU)을 맺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국방R&D(연구개발)와 지식재산권을 연계, 연구개발사업의 기획에서부터 특허기술동향 및 미래시장을 분석해 대비한다.국방R&D사업에 효율적인 지재권중심의 기술획득전략을 마련, 핵심·원천특허 등 강한 특허포트폴리오를 갖추도록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국방기술분야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분석노하우를 주고받고 ▲연구개발결과물의 기술이전 평가 ▲특허분쟁 예측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모은다. 업무협정엔 국방기술분야 연구자들의 지재권 인식과 특허청심사관의 국방기술지식을 높이기 위한 공동교육 및 세미나도 들어있다.방사청은 연구개발성과를 ‘강한 특허’로 보호할 수 있고, 특허청은 국방관련 심사품질을 높일 수 있어 양쪽에 도움 된다. 약정은 올 1월 국방R&D과제에 대해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사업이 펼쳐지면서 국방기술분야 특허경쟁력 강화 및 국방R&D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공감대가 이뤄진 게 계기가 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