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로비 등에서 중랑구민가 함께하는 연등법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불기 제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생명의 진리와 인간 삶의 고귀한 의미를 밝혀준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중랑구민과 함께하는 연등법회'를 28일 갖는다.28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동안 중랑구청(1층 로비, 지하대강당,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중랑구민과 함께하는 연등법회는 중랑구사암연합회(회장 퇴휴스님) 주최로 열려 스님과 신도, 구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중랑구민과 함께하는 연등법회는 민족의 정신에 뿌리를 두고 불교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에 구청 1층 로비에서 봉행사와 함께 전통 한지로 제작한 종모양의 연등 점등식을 가진다.
지난해 열린 중랑구민 연등법회 한마당 행사에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참석했다.
1부에는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육법공양, 헌화, 축사에 이어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학생 16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4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 중랑구사암연합회는 사찰별로 저소득 학생 3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2부행사로는 법회 참여 주민들을 위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행사 이후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사암연합회 임원과 지역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4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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