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등 시도..실적+경기선행지수 호재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파장으로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오전 9시56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5.93포인트(0.24%) 오른 1만1044.59를 기록중이다.S&P 500지수는 2.6포인트(0.22%) 상승한 1194.73, 나스닥 지수는 4.44포인트(0.18%) 오른 2485.70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실적을 발표한 씨티그룹은 1분기에 순이익이 44억3000만달러를 기록, 75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와 15억9000만달러의 이익을 냈던 지난해 1분기 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매출액은 254억달러를 기록, 시장 전망치 207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옵티크 캐피탈매니지먼트의 윌리엄 핏츠패트릭 애널리스트는 "신용 시장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투자은행(IB) 매출은 기대 보다 더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하반기 미국 경제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향후 3~6개월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3월에 1.4% 상승,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경기선행지수가 1.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지난 2월 경기선행지수는 0.4% 상승했었다(수정치).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3월 0.2% 후퇴한 이후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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