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전 우석대총장,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발탁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김영석 전 우석대총장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문화부는 19일 "김영석 전 우석대 총장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며 "행정력을 바탕으로 재단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영석 신임 이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대한교육보험 사장, 대한암협회 회장, 아시아자동차 사장, SK그룹 금융부문 총괄부회장, 우석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김 이사장은 2003년 국내 최초의 CEO출신 대학총장으로 우석대에 부임해 재임기간동안 대학행정에 기업경영을 접목하여 우석대를 호남의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영석 이사장은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의 위상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동학농민혁명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전라북도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사무소를 두고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과 연구조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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