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9일 "자유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민주주의가 꽃잎처럼 휘날리는 그런 조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서울 수유동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4.19혁명 50주년 기념사에서 "4.19 혁명정신을 계승하려는 민주세력과 권위주의 체제로 역행하려는 현 정부와의 힘겨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반세기전 이 땅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루고자 희생당한 186명의 4월 민주영령들 앞에서 결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퇴행시키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한다"며 "4월 민주영령들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빌면서 삼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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