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코스닥 기업들의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시총 5위에 오른 메가스터디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3.16%) 오른 19만5800원을 기록, 나흘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4위 태웅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맥쿼리, DSK, 노무라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고 있다.메가스터디는 지난 1, 2월 고등부 온라인은 한 자리수 대 초반대까지 매출성장률이 하락하면서 주가하락을 주도했으나 3월 이후 재수생의 온라인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3~5위에 오른 SK브로드밴드(0.38%) 태웅(0.4%) 메가스터디(3.16%)의 시총은 각각 1조5597억원, 1조2524억원, 1조2416억원으로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 상장 후 시총 5위권 안에 들어갔던 포스코 ICT는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지난 7일까지 시총 4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지만 이날 6위로 밀려났다. 포스코 ICT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1.71%) 하락한 8620원에 거래되며 시총 1조1812억원을 기록중이다. 포스코 ICT는 지난달 24일 1만800원의 꼭지를 찍은 후 하락세다.한편 시총 1위 기업인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이 각각 1.79%, 1.06% 빠지며 시총 2조5538억원, 2조14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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