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외국인 진료
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독산1동 소재 희년의료공제회에서 희년의료공제회 자원봉사자들과 연계, 일반진료에서 한방진료까지 이르는 휴일 무료를 추진한다.이 같은 경로로 1단계 진료 후 발견된 유소견자는 금천구의사회·한의사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인 금천사랑의료봉사단과 연계, 2차 전문의를 통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2단계로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대학병원과 협약을 통해 수술·진료비를 면제해 줄 예정이다.아울러 주민공동체 형성을 위한 나눔행사로 외국인 이용시설과 밀집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더불어 가구별 소독물품 무상지원을 해줄 방침이다.또 4월, 6월, 8월, 10월에는 의사와 약사를 포함한 5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이동형 맞춤식 종합병원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박현정 의약과장은 “금천구는 패션과 IT산업이 어우러진 디지털단지의 발전과 더불어 서남권 르네상스의 메카로 성장해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등의 유입이 많다”면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개선되었으면 한다”며 기대를 표현했다.금천구 보건소 의약과(☎2627-270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