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깜짝 결혼을 발표한 김윤진(37)의 남편 박모씨(37)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박씨는 김윤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2002년 김윤진과 처음 알게 된 후 그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박씨는 일적인 관계로만 서로를 대했다.하지만 2007년 김윤진이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라는 책을 쓰면서 박씨와 소통하게 됐고, 연인의 감정이 싹트게 됐다.박씨는 김윤진이 미국에서 활동할 때도 물심양면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던 인물이다. 이에 김윤진도 박씨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깜짝 웨딩마치를 울렸다.김윤진과 박씨는 올해 초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홍보 에이전트 매니지먼트를 각각 운영하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김윤진은 "8년간 곁에서 저를 지켜 봐 주고 아껴주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함께 시간을 보내 준 파트너와 3년에 걸친 연애 끝에 미래를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녀는 "남편은 유머러스하고 아주 자상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현재 '로스트'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윤진은 촬영이 완료된 후 인근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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