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비켜줄께' 틀린표기, '일부러 그런 것'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나얼이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새 앨범 타이틀곡 '비켜줄께'의 표기법 논란에 대해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나얼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이번 더블 싱글 타이틀곡인 ’비켜줄께’는 표준어법에 준하는 ‘비켜줄게’ 를 그대로 쓰지 않고 일부러 소리 나는 데로 들리는 데로 틀리게 쓴 것이다. 노래 제목으로서의 ‘고유명사’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노래가사 속 슬픈 사랑의 감정을 좀더 풍부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혔다.지난 25일 새 더블 싱글을 발표하며 2년 5개월만에 돌아온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각종 음원 포털 사이트 등에서 음원 다운로드 및 조회수 종합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했다.하지만 일부네티즌들 사이에서 '비켜줄께'의 잘못된 표기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5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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