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2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2만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애널리스트는 "현재까지 매출액이 15% 정도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화장품부문은 전 채널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생활용품부문도 경기회복에 따른 설시즌 판매호조로 10%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1분기 매출액이 5152억원, 영업이익이 1249억원으로 예상됐으나 현재까지 매출상황을 고려해보면 실제 실적은 당사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손 애널리스트는 또 "현재까지 중국법인은 위안화 기준으로 매출액 성장률이 28%정도대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라네즈 30개, 마몽드 50개, 전문점 500~700개점을 추가할 계획이고 하반기에 설화수 런칭과 올해 방판 라이센스 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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