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프린세스' 김소연, 스키장에서도 '역시 패셔니스타'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김소연이 '패셔니스타'다운 스키 패션으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김소연은 지난 2월말 무주의 한 스키장에서 SBS 새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소현경 극본, 진혁 연출) 촬영을 진행했다.극중 부유하게 자란 마혜리 역할에 맞춰 김소연은 실제로 고가에 이르는 털모자에 고급 고글, 그리고 붉은 색 바지를 입고 눈 위에 나타났다. “스키를 타보는 건 거의 처음”이라고 말한 김소연은 그래도 의욕을 보이면서 연신 웃었다. 그는 이번 촬영을 위해 며칠 전부터 특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소연은 실제 드라마상 스키 타는 장면은 더 멋진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대한 스키지도자 연맹 레벨 3 정지도자이자 전국 스키기술선수권대회 4위에 입상한 바 있는 전유리 선수에게 촬영을 양보했다. 김소연은 그에게 “잘 부탁한다”고 웃으며 말했고, 전 선수 역시 “몸매 뿐만 아니라 운동 신경도 좋으시니 실제로도 잘 타실 것 같다”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진혁 PD가 의기투합한 ‘검사 프린세스’는 주인공 여검사 마혜리역에 김소연, 법무법인 ‘가인’의 대표 변호사 서인우 역에 박시후, 마혜리의 수석검사 윤세준 역에 한정수 뿐만 아니라 최송현, 유건, 박정아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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