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김수로가 "캠퍼스 커플과 1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혔다.김수로는 16일 방송한 KBS2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해 "5수 끝에 들어간 연극영화과에서 만난 캠퍼스 커플이었다"며 13년간 연애하고 결혼을 했다"고 전했다."사이에 헤어진 적은 없나"라는 MC의 질문에 김수로는 "딱 두번 헤어져 봤다. 하루 헤어진 것이 한번, 한달 헤어진 것이 한번이었다"고 털어놨다.이날 김수로는 "5수를 할 때는 연극영화과를 가고 싶다는 집념이 있었다. 그때 당시는 '나보다 먼저 연극영화과에 들어간 사람들을 나중에 내가 성공해서 내 조연으로 쓰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며 "아주 속이 좁을 때 이야기다"라고 웃었다. 이날 김수로는 4년 전 독일 월드컵 때 유행했던 '꼭짓점 댄스'를 다시 선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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