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적자 여행사 세계투어가 클럽리치항공과의 소규모 합병승인이 무산됐다고 밝힌 후 하한가로 추락했다.세계투어는 15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원(14.15%) 하락한 455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2일 세계투어는 "클럽리치항공과의 합병건에 대해 주주들의 반대의사표시가 당사의 발행주식총수의 20%이상에 해당, 이번 합병은 무산됐다"고 밝혔다.세계투어는 당초 항공권 매표대리 및 해외여행알선 사업을 하고 있는 클럽리치항공 합병을 통해 여행업의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함과 동시에 시너지효과의 극대화를 통하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꾀하겠다는 목표을 발표한 바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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