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무역적자 전월比 6.6%↓ '기대이상'(상보)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1월 무역적자폭이 예상밖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 수입과 자동차 수입이 예상보다 적게 나타나면서 무역적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 상무부는 1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373억달러(약 42조26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12월 무역적자 399억달러(수정치)에 비해 6.6% 감소한 기록이며, 전문가 예상치 410억달러도 밑도는 결과다.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원유수입량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통신은 유가가 상승하고, 소비자들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2월 수입은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수출은 0.3% 감소하며 지난해 4월 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팀 퀸란 웰스 파고 시큐리티스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무역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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