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보금자리 2시 현재 최고 77대1(종합)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9일 오전 6시부터 실시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중간 집계 결과 청약신청건수가 대부분 배정물량을 넘어섰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평균 7.3대 1, 3자녀 특별공급은 평균 20.8대 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최고 청약률은 77대 1인 것으로 분석됐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노부모 특별공급 중간 집계(오후 2시) 결과 117명 모집에 857명이 지원해 7.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A1-13블록의 경우 45명 모집에 328명이 지원해 7.28대 1의 경쟁을 보였으며 A1-16 블록은 72가구 배정에 529명이 몰려 7.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재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A1-16 블록 84㎡형으로 17명 모집에 292명이 몰려 17.18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A1-13블록 59㎡형 18명 모집에 286가구가 몰려 15.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 3자녀 특별공급(80점 이상)에는 총 234명 모집에 4884명이 접수, 20.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A1-16 블록 84㎡형으로 34명 배정에 2045명이 몰려들어 60.15대 1의 경쟁을 보였다. 특히 서울지역 거주자의 청약 경쟁률은 17명 모집에 1315명이 접수해 77.35대 1에 육박하는 청약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A1-13 블록 59㎡형은 37가구 모집에 1739명이 신청해 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A1-16 블록 75㎡형은 13명을 모집했으나 309명이나 접수해 23.77대 1의 경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3자녀 특별공급의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며 3자녀 특별공급 전체 예약은 10일 실시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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