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고객 감동을 실현한 친절 공무원을 뽑는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2010 강북 친절 眞'을 선발한다.이번 선발은 주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친절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와 내·외부 고객의 의견 반영을 통해 고객 감동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선발 방법은 직원 개인별 전화 친절도 점수를 기본으로 내·외부 칭찬과 고객 불만 사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전화 친절도는 고객을 가장한 평가자가 직원에게 문의와 상담을 실시, 수신, 최초응대, 담당연결, 상담태도, 종결 등 전화상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된다.
강북구가 친절 공무원을 뽑는다. 사진은 신규직원 친절교육 장면.
전화 친절도는 100점 만점으로 구성되며 직원들은 매월 1회 이상식 평가를 받는다. 친절 공무원 선발에는 1년간 받은 점수 평균이 반영된다.외부 고객(주민)들의 칭찬, 불만 사례도 배점에 반영된다.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된 친절 민원엔 건당 5점의 가점이 주어지고 불친절 민원엔 5점의 감점이 주어진다. 직원들이 내부 행정 포털 사이트에 올리는 칭찬릴레이를 통해 내부고객의 의견도 반영된다. 칭찬릴레이는 1건당 1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종합평가 후 상위 점수를 받은 10명의 직원에 대해 재평가를 거쳐, 최종 6명(진 1명, 선 2명, 미 3명)의 친절 공무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친절공무원들에겐 상장과 시상금, 특별 휴가가 주어진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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