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해피넷 초등 사이버스쿨 열기 후끈!

초등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 초교생들의 사이버스쿨 열기는 올해도 계속된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무료 온라인 학습사이트 '강북구 해피넷 초등 사이버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강북구 해피넷 초등 사이버스쿨 4차년...초교생 누구나 무료 참여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초등 사이버스쿨은 인터넷을 통한 멀티미디어 학습 시스템을 도입, 지역내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가입·수강할 수 있도록 해 사교육비가 부담스러운 부모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초교생들에게는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이달부터 시작되는 4차년(2010년)도 초등 사이버스쿨은 아이들이 이용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강북구 해피넷 초등 사이버스쿨 바탕화면

학습계획 변경 기능을 추가하고 종이접기 공작 음악 등 교양, 취미 관련 특강을 추가했다.아울러 수강생들이 다음 학기 수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종전 방학 두 달 간 전 학기 복습과 다음 학기 예습이 이뤄졌던 것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방학기간 내내 다음 학기 선행학습을 가능토록 해 아이들의 보다 철저한 예습 준비를 도와준다. 또 매년 진행되는 교과과정 개편(1,2학년 2009년 / 3,4학년 2010년 / 5,6학년 2011년)에 따라 3, 4학년 수강생들을 위해 개편된 교과과정에 발맞춘 학습 콘텐츠가 제공된다. 새로운 내용의 멀티미디어와 동영상 학습 자료가 제공돼 국어 영어 수학 등 새 교과과정도 무리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학부모,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기존의 프로그램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스스로 학습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탄탄, 과제 수행 등에 어려움을 겪거나 논술 실력을 높이려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쏙쏙 등 다양한 학습관련 콘텐츠가 제공된다.

과학실험 화면

소설매니아 애니극장 찬반토론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운영돼 아이들이 보다 쉽게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도 진학을 앞둔 5~6학년생들에게 중학교 교과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예비 중등반과 전국 학생들과 자신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온라인 학력인증시험(1년에 2차례)도 실시된다. 해피넷 초등사이버스쿨은 지역내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강북 해피넷 홈페이지()을 통해 회원가입 후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교 전학년 교과과정은 물론 다양한 학습관련 콘텐츠 제공강북구 해피넷 초등 사이버 스쿨은 개별 맞춤 학습 서비스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제공으로 지난 1월 현재 3885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외도 강북구는 중학생들을 위한 중등 사이버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역사학습 관련 콘텐츠

초등 사이버스쿨과 마찬가지로 모든 학습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되며,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내신과 시험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강북구청 장병수 홍보담당관은 “가입, 수강 모두 무료로 진행돼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내 많은 초등학생들이 학습에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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