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 리차드 피셔 달라스 연준(Dallas Fed) 총재가 저금리 정책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며 미국 경기는 아직도 회복됐다고 보기엔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는 견해를 밝혔다.3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한 피셔는 "저금리 정책은 얼마간 지속될 것"이라면서 "출구 전략 도입 시점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미국 경기가 완벽히 회복됐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것. 이로 인해 고용 역시 당분간은 지금처럼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미국 경제가 더블딥 경기침체에 빠지진 않을 것이며 지지부진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실업률도 10% 이상으로 다시 오를지 모른다"고 언급했다.안혜신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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