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기대했던 원료비 연동제 도입이 다시 한 번 늦춰진 한국가스공사가 약세다.2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보다 1100원(2.18%) 떨어진 4만9300원에 거래중이다.26일 지식경제부는 2년만에 다시 도입하기로 했던 가스 요금 원료비 연동제와 가스 요금 인상을 잠정 연기했다.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김승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식경제부가 원료비 연동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지만 정부가 한국가스공사의 요금 구조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3분기 중 원료비 연동제 복귀와 도시 가스 요금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기 요금 인상과 가스 요금 인상이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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