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는 26일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를 3.3㎡당 1,190∼1,280만원으로 책정한데 대해 "위례신도시를 전면 재검토해 공영개발을 통한 공공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심 전 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분양가를 이미 거품이 터지기 직전인 주변시세의 65% 수준으로 공급한다는 것은 건축비가 평당 400만원 이하인 것을 고려할 때 정부가 나서서 집장사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가 위례신도시에서 집장사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3.3㎡당 1190 ∼ 1280만원 가량으로 책정된 분양원가를 상세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위례신도시 공영개발 방안으로 100% 공공임대주택으로 건설, 주변 전월세 시세의 65% 수준으로 공급하더라도 1조2000억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김달중 기자 d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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