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 효성일가 지분 매입에 12%대 '급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IB스포츠가 효성그룹 일가의 지분 매입 소식에 장 시작과 함께 12%가 넘는 상승률로 치솟고 있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IB스포츠는 전 거래일 대비 12.30%(535원) 오른 4885원에 거래되며 가격 제한폭 수준까지 급등했다. 거래량은 25만여주로 집계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석래 효성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은 최대주주로 있는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 및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를 통해 지난 4일 IB스포츠 주식 45만주를 매입했다. 조 사장의 관계사들은 IB스포츠 대주주인 '호텔인터불고'로부터 36억원 규모의 장외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IB스포츠 2대주주인 효성일가의 지분은 기존 17.84%에서 22.42%로 증가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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