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세계혁신기업 게임부문서 5위 차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게임업체 넥슨이 미국 패스트컴퍼니지가 선정한 세계혁신기업 게임부문 5위를 차지했다. 넥슨은 19일 미국 유력 경영전문 월간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10 세계 혁신기업' 게임 부문에서 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스트컴퍼니지는 기업 규모가 아닌 혁신성과 성장성을 토대로 매년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전체 상위 50개 및 24개 분야별 10개의 회사를 선정한다. 패스트컴퍼니지는 넥슨을 가상의 상품을 판매하는 아시아의 거인으로 미국시장 공략도 성공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컴뱃암즈'를 포함해 전 세계 9천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넥슨의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북미시장에서 부분 유료화 모델을 정착시키며 대표 온라인 게임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올해 패스트컴퍼니지가 선정한 혁신기업에는 페이스북과 아마존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도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트위터가 웹 부문 4위, 구글과 애플이 모바일 부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넥슨을 포함해 전자제품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3위, LG전자가 10위에 선정됐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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