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대신증권은 17일 대덕전자에 대해 2010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있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87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박강호 애널리스트는 대덕전자가 올해 매출 4629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17.6%, 37.2%씩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추정치대로라면 대덕전자는 PCB업종 중 가장 높은 이익 개선세를 보이게 된다.박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인 휴대폰 시장이 1억2500만원대로 전년대비 1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비중의 확대는 반도체용 패키지(CSP : Chip Scale Package), 휴대폰용 메인기판 (HDI)의 매출 증가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투자포인트로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는 제품 중 PKG(CSP), HDI(휴대폰용 메인기판) 매출 증가로 연결될 전망 ▲2010년 하반기에 임베디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무선인터넷 환경의 확대로 통신장비에 대한 투자가 2010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등을 꼽았다.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