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일본 외상이 11일 오전 10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전날 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쓰야 외상은 이날 유 장관과의 회담에서 올해 강제병합 100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발전방향과 함께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 주변정세, 재일 한국인 등 영주 외국인에 대한 지방 참정권 부여 문제, 그리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이날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오찬을 함께 한다.오카다 외상은 이어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운찬 국무총리와 현인택 통일부 장관, 한.일의원연맹 간부단 등과 면담을 가진 뒤 귀국할 예정이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